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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에이치엠이스퀘어, CES 2024 참석

(주)에이치엠이스퀘어, CES 2024 참석

  CES 2024가 1월 12일에 막을 내렸습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작년 유레카파크 내 포스코그룹 전시관에서 전시를 한 데 이어, 올해는 최초로 개관된 대전관에서 부스를 운영했습니다.    6월에는 미국 플로리다에서 개최되는 84회 ADA Scientific Sessions에서 전시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여기에서는 최종 시제품의 데모도 같이 계획하고 있습니다.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전시부스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제품 홍보 영상에 소개되고 있는 대전관 입구의 모습

2024-01-13
“손목에 갖다 대기만 하면 혈당 측정… 정확도 높아 FDA 승인 낙관”[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손목에 갖다 대기만 하면 혈당 측정… 정확도 높아 FDA 승인 낙관”[허진석의 ‘톡톡 스타트업’]

피부 찌를 필요 없는 혈당 측정기 개발하는 ‘HME스퀘어’ 레이저 쏜 뒤 나오는 음파 감지해 피 내지 않고도 세포 사이 당 측정 바늘구멍 정도 필요한 ‘최소 침습’ 넘어… 아무런 상처 없이 필요할 때마다 측정 2주마다 교체 최소 침습 기기와 달리 2년 동안 센서 교환 없이 사용 가능   강윤호 HME스퀘어 대표이사가 4일 경기 용인시 소재 연구소에서 자사의 비침습 혈당 측정기의 측정 원리 등을 설명하고 있다. 화면에 보이는 작은 기기가 제품화될 측정기이고, 그 옆은 데이터를 관리하는 휴대전화 앱이다. 용인=양회성 기자 yohan@donga.com   경기 용인시 광교우미뉴브 지식산업센터에 연구소를 둔 HME스퀘어(대표이사 강윤호)는 바늘이 필요 없는 혈당 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이다. 측정기를 손목에 갖다 대면 혈당 수치가 나온다. 올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고 내년에 판매를 시작하겠다는 계획이다. 삼성종합기술원 출신 강윤호 대표이사(55)는 4일 서울사무소에서 가진 인터뷰에서 “광음향이라는 기술로 세포 사이의 혈당을 측정한다”며 “내년에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의료기기 승인 신청도 진행할 계획”이라고 했다. 아직 FDA 승인을 받은 피부를 뚫지 않는 비침습 혈당 측정기는 없는 상태다. 피를 내지 않고도 간편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기술은 당뇨 예방은 물론이고 건강한 식습관을 찾도록 해준다는 점에서 성장 잠재력이 크다. 강 대표는 “우리가 가진 광음향 처리 기술을 활용하면 혈당뿐만 아니라 헤모글로빈이나 콜레스테롤 등의 양도 측정할 수 있다”며 “향후 이런 기기들까지 개발해 누구나 자신의 주요 생체 정보를 바로 알 수 있는 시대를 열 것”이라고 했다. ● 피를 내지 않고 혈당 측정하는 시대   HME스퀘어가 지난해 5월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이노벡스 전시회에 참가한 모습. 미국에서 열린 작년 정보기술(IT)·가전 전시회(CES)에서는 혁신상을 받기도 했다   지금은 혈당 측정 방식의 패러다임이 바뀌는 시기다. 손가락 끝을 찔러 피를 낼 필요가 없다. 피를 내지 않는 혈당 측정 시대는 미국의 덱스콤사가 바늘구멍 정도만 피부를 뚫는 최소 침습 방식의 센서를 상용화하면서 열렸다. 국내에는 애보트사의 ‘프리스타일 리브레’가 많이 알려져 있다. 센서를 어깨와 가까운 팔 부위에 한 번만 부착해 두면 2주간 사용할 수 있다. 앱이 깔린 휴대전화를 센서에 갖다 대면 6시간 이내 혈당 변화가 그래프로 나온다. 비슷한 방식으로 국내 기업이 개발한 센서(케어센스)도 최근에 나왔다. HME스퀘어의 방식은 피부를 전혀 뚫지 않고 혈당을 측정하는 ‘비침습’ 방식이다. 손목 부위에 측정기를 갖다 대기만 하면 된다.   혈당 측정이 간편해지면서 의료계에서는 공복 혈당과 당화혈색소 수치로 판명하던 당뇨병 진단에 새로운 방식을 개발할 필요가 있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나온다. 혈당 데이터를 자주 간편하게 측정할 수 있으니 이를 활용한 새로운 당뇨 진단 및 예방법을 개발하자는 의미다. 피를 내지 않아도 되는 간편한 측정은 새 건강관리 시장도 창출하고 있다. 혈당 측정이 쉬워지니 일반인이 건강관리를 위해 혈당 검사를 활용하는 것이다. 실제로 연속으로 측정된 혈당 그래프를 보게 되면 밥이나 면, 떡 같은 탄수화물이 많은 음식을 멀리하게 된다. 고탄수화물 식품을 양껏 먹으면 혈당이 급격히 오르는 이른바 ‘혈당 피크’를 눈으로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혈당 피크는 체내에서 인슐린 분비를 크게 늘려 3시간쯤 후에는 오히려 저혈당에 빠질 수 있다. 저혈당 증세는 가볍게는 허기진 느낌(이른바 ‘가짜 배고픔’)으로 나타나지만 심한 경우 손이 떨리고 현기증, 식은땀이 나는 현상을 동반한다. 음식을 먹을 때마다 자신의 혈당이 어떻게 오르는지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은 체중 관리에 도움이 된다. 채소와 두부, 달걀, 고기 등을 더 먹게 되고 감자튀김이나 떡 등을 먹을 때 혈당이 적게 오르는 분량만큼 먹게 된다. 이런 점을 활용해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만든 곳도 생겼다. 혈당 측정을 활용한 새 시장이 생기는 때에 HME스퀘어는 바늘만 한 구멍도 낼 필요가 없는 더 간편한 측정기의 상용화에 도전하는 것이다.   ● 2주마다 교체할 필요 없는 측정기 올해 임상시험에 들어가는 혈당 측정기 ‘글루코사운드’의 시험용 버전.   HME스퀘어가 개발한 비침습 혈당 측정기(글루코사운드)는 광음향 기술을 이용한 것이다. 우리 피부 아래에 있는 간질액에 레이저를 쏘면 그 속에 있는 포도당의 부피에 아주 미세한 변화가 빠른 속도로 생기면서 초음파가 발생하는데, 그 초음파를 감지해 포도당의 농도를 측정하는 기술이다. 너무나도 미묘한 변화를 감지해야 하기에 센서를 만드는 기술이 중요하다. 초음파에 잡음도 많이 섞이기 때문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정확하게 생체신호만 분별해 내는 알고리즘도 중요하다.   올해 임상시험을 앞두고 자체적으로 시험한 결과에 따르면 글루코사운드의 측정 정확도는 최소 침습 방식의 리브레와 비슷한 수준이다. 강 대표는 “혈당 측정기의 정확도를 나타내는 지표(MARD)가 7% 수준으로 좋게 나왔다”며 “비침습 방식이지만 최소 침습 방식 못지않은 정확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했다. 최소 침습 방식은 측정에 필요한 효소의 사용 기한 때문에 국내외 제품 모두 2주가량만 쓸 수 있다. HME스퀘어의 측정기는 사용 기간이 2년이다. 레이저 발생기를 교체해주는 주기다. 강 대표는 “연간 비용으로 기존 최소 침습 방식보다 절반 가까이 가격이 낮아질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광음향 측정 기기는 통상 데스크톱 컴퓨터만 한 부피를 가졌다. HME스퀘어는 레이저를 발사하는 부분과 초음파를 감지하는 부분, 이런 신호들을 처리하는 부분까지 모두 고도화하고 소형화했다. 강 대표는 “전 세계에서 비침습 혈당 측정기를 만드는 곳은 3∼4곳 정도가 더 있는데, 우리 제품의 정확도가 높고 상용화도 제일 빠를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고 했다. ● 축적한 지식 살려 ‘자기 일’ 하고파 51세에 창업   강 대표는 서울대 자연과학대 물리학과 86학번이다. 서울대에서 물리학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삼성종합기술원으로 입사해 10년을 반도체 관련 연구를 했고, 이후 삼성디스플레이로 옮겨 10년가량은 디스플레이에 사용하는 반도체 소자를 연구했다. 광음향 기술은 반도체 표면의 3차원 구조를 분석하는 데도 쓰인다.   창업을 한 때는 2020년으로 만 51세였다. 자신이 알고 있는 지식과 경험으로 뭔가 가슴이 뛰는 일을 하고 싶었다. 강 대표는 “40대 후반쯤 창업에 대한 생각을 시작했던 것 같다”며 “그런데 그때는 창업을 하면 꼭 망할 것 같았다”고 했다. 자신이 창업을 했을 때 부족한 역량을 돌아봤다. 기술을 잘 안다고 하지만 가장 최신 기술인 인공지능에 대해서는 깊이 알지 못했다. 본격적으로 공부를 시작해 자신의 연구 업무에 적용할 정도로 실력을 쌓았다. 다른 회사 사람들과 부대끼며 협상하는 능력을 갖추기 위해 외부 업체들과 새로운 설비를 만드는 업무를 자원해서 맡았다. 20년간 연구하고 개발한 분야 중에서 성공할 자신이 있는 분야를 모두 나열한 뒤 기술적 난이도와 투입될 자본 등을 고려해 적용 분야를 골랐다. 공동창업자이자 배우자인 임수아 서울성모병원 교수와 논의해 최종적으로 혈당 측정 분야를 선택했다. 강 대표는 “여러 투자기관이 투자를 결정하지 못하더라도 매년 꾸준히 기술의 진척을 알려주는 노력을 했다”며 “덕분에 프리-A단계에서 임상시험을 위해 필요한 45억 원의 투자를 받을 수 있었던 같다”고 했다. 혈당 측정기는 향후 시계 크기로 소형화하고, 구독 모델로 판매하면서 혈당 데이터 플랫폼을 꾸릴 계획이다. 혈당 측정 이후 단계로는 헤모글로빈(빈혈), 콜레스테롤(고지혈증), 당화혈색소(당뇨병), 총단백(간기능) 등을 측정하는 기기를 개발할 계획이다. 강 대표는 “누구나 일상에서 자신의 생체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     허진석 기자 jameshur@donga.com Copyright© 동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2024-01-13
비침습 혈당측정 스타트업 (주)에이치엠이스퀘어, 40억원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

비침습 혈당측정 스타트업 (주)에이치엠이스퀘어, 40억원 프리 시리즈 A 투자유치

비침습 혈당측정기를 개발하는 스타트업 (주)에이치엠이스퀘어가 40억원 규모의 프리 시리즈 A투자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라운드는 국내 굴지의 벤처캐피탈인 LB인베스트먼트와 K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했다.    포스텍 홀딩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받은 이후, 정부지원과제 등을 통한 연구개발에 주력하던 회사는 연구개발이 마무리되는 단계에서 프리 시리즈 A 투자 유치를 통하여 회사의 주력 제품인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임상시험과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위한 동력을 확보했다.   광음향 기반의 비침습 혈당측정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주)에이치엠이스퀘어는 채혈식 혈당측정기 또는 바늘을 사용하는 연속혈당측정기 등의 기존 혈당측정기의 한계를 극복하고, 채혈이나 바늘이 없이도 정확한 혈당측정이 가능한 비침습 혈당측정기 GlucoSOUND(글루코사운드)를 개발하고 있다.   회사는 금번 투자유치를 통해 조달한 자금을 활용하여 우수 인재 영입을 통한 기술과 제품의 고도화를 지속하는 한편, 국내 및 해외 임상시험을 통한 비침습 혈당측정기의 세계 최초의 의료기기 품목 승인을 획득하기 위하여 총력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주)에이치엠이스퀘어는 2020년에 설립된 스타트업으로, 서울대학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 후 30년간 반도체 분야 연구개발을 해온 반도체 기술 전문가인 강윤호 대표가 창업했다. 

2023-12-12
에이치엠이스퀘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3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참가

에이치엠이스퀘어,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3 스타트업 배틀필드 200 참가

  에이치엠이스퀘어가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3 배틀필드 200 (TechCrunch Disrupt 2023 Battlefield 200)에 선정되었습니다. 2011년부터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되어온 테크크런치 디스럽트는 북미 최대 규모의 스타트업 컨퍼런스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올해 이 행사는 9월 19일(화)부터 21일(목)까지 모스콘 센터에서 3일 동안 개최될 예정입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헬스케어 부문인 E4 부스와 KOTRA의 지원을 통해 한국 파빌리온의 C31 부스 두 개를 운영할 예정입니다.    에이치엠이스퀘어 부스에 방문하셔서 세계에서 가장 정확한 비침습 혈당 측정 기술을 확인해보세요. 테크크런치 디스럽트 2023 스타트업 배틀필드 : https://techcrunch.com/events/tc-disrupt-2023/startup-battlefield-200/

2023-08-30
에이치엠이스퀘어, MassChallenge 2023년 미국 얼리 스테이지 프로그램 참가기업으로 선정

에이치엠이스퀘어, MassChallenge 2023년 미국 얼리 스테이지 프로그램 참가기업으로 선정

에이치엠이스퀘어가 MassChallenge 2023년 미국 얼리 스테이지 프로그램 참가기업으로 선정되었습니다.  이 액셀러레이터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치엠이스퀘어는 글로벌 파트너, 전문가 및 멘토와의 만남 기회를 얻게 되었으며, 프로그램에 참가하는 186개 스타트업들과 함께 LEANSTACK 교육을 통한 반복, 확장 가능한 비즈니스 모델을 발굴하는 혜택을 누리게 되었습니다. About MassChallenge  MassChallenge는 혁신가들을 위한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으로, 미국을 본사로 두고 있으며 전 세계에 8개의 지점을 두고 있습니다. 이 비영리 단체는 대담한 기업가들이 기존 상황을 바꾸는 지속 가능한 변화를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미션으로 합니다.  2009년 시작한 이래, MassChallenge는 24개 국가에서 프로그램 운영을 통하여 전세계 4,00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지원해 왔으며, 1800만 달러 이상의 지분 희석없는 자금 지원을 해왔습니다.  MassChallenge U.S. Early Program 링크: https://masschallenge.org/united-states-early-stage/

2023-06-19
에이치엠이스퀘어, Garage+ Startup Global Program 2023 참가

에이치엠이스퀘어, Garage+ Startup Global Program 2023 참가

(사진 출처: Garage Plus) 2023년 5월 27일부터 1주간 에이치엠이스퀘어는 대만의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Garage Plus가 주최하는 Garage+ Startup Global Program (SGP)에 참가했습니다. Garage Plus는 Philips Taiwan, TSMC, Delta Electronics, Acer 등을 포함한 대만의 주요 20개 기업으로 구성된 비영리 단체인 Epoch Foundation의 지원을 받는 스타트업 인큐베이터입니다. 2015년 이후 Garage Plus는 250개 이상의 스타트업을 글로벌 파트너와 투자자와 연결시켰습니 ▲COMPUTEX 2023 전시회 내 Garage Plus 부스 모습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에이치엠이스퀘어는 글로벌 기업 및 투자자와의 만남의 기회를 가졌으며, 대만에서 개최되는 아시아 최대의 ICT 무역 박람회인 COMPUTEX 2023에서 전시할 수 있었습니다. 향후 성장을 위해 전략적인 글로벌 파트너십을 강화할 계획입니다. Garage Plus 링크: Epoch Garage+ (garageplus.asia)

2023-06-06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엠이스퀘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 에이치엠이스퀘어, 신용보증기금 '퍼스트펭귄 기업’ 선정

  (주)에이치엠이스퀘어가 신용보증기금(KODIT)의 유망 스타트업 보증제도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되었습니다.  신용보증기금의 퍼스트펭귄은 아이디어와 기술력을 보유한 미래 유니콘 기업으로의 성장 잠재력을 갖춘 핵심 창업기업을 발굴, 선정하여 3년간 최대 30억원의 보증 및 각종 혜택을 지원하는 금융제도 입니다. 퍼스트펭귄은 ‘무리 중 처음 바다에 뛰어든 펭귄처럼 현재의 불확실성을 감수하고 과감하게 도전하는 기업’을 의미합니다. 이번 퍼스트펭귄 기업에 선정되어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을 인정받은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올해 임상시험을 진행하기 위하여 준비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식약처와 미국 FDA의 의료기기 승인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2023-03-31
(주)에이치엠이스퀘어, ICT기반 혁신 제품〮서비스 아이디어 Biz Project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주)에이치엠이스퀘어, ICT기반 혁신 제품〮서비스 아이디어 Biz Project 공모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 수상

  (주)에이치엠이스퀘어는 지난 15일, ICT기반 혁신 제품〮서비스 아이디어(Biz Project) 공모전 최종 대회에서 우수기술상을 수상했습니다. Biz Project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민간의 창의성을 도모하기 위해 ICT 분야에서 단기 사업화가 가능한 제품과 서비스 아이디어를 발굴해 연구개발을 지원하는 제도입니다.  과기정통부는 지난해 11월 8일부터 12월 9일까지 ‘아이디어 Biz Project 공모전’ 공모를 실시해 총 455건의 아이디어를 발굴하였고 1차(전문가, 대국민 선호도 조사) 및 2차(대면)심사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최종 대회는 44:1의 경쟁률을 뚫고 최종 선정된 8개 아이디어에 대해 투자유치 발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창의성, 사업화 가능성, 제품〮서비스 시장 성장성 등을 중심으로 최종순위를 결정했습니다.  이번 수상을 통해 전문가와 국민들로부터 시장 성공 가능성을 증명받은 ㈜에이치엠이스퀘어는 현재 국내외 다양한 협력업체와의 파트너십을 통해 첫 제품 GlucoSOUND(글루코사운드)의 연구개발을 진행 중이며, 중장기적으로는 한국과 미국 시장 진출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순위 기관명(수상자) 아이디명  비고  1  에스엠플래닛(김종국)  시각장애인 및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핵심정보추출 AI 기반 융합 플랫폼  창의혁신상(장관상)  2  에이치엠이스퀘어(강윤호) AI기반 광음향신호처리에 의한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웨어러블 밴드 개발   우수기술상(장관상)  3  와우키키(강예슬) AI프로그램을 활용한 지적특수아동의 정상지능 회복 교육프로그램  금상(원장상)  4  빅토리지(이태승)  연간 1,000만원 유류비 절감이 가능한 냉동 탑차용 ESS시스템  은상(원장상)  5  솔루게이트(임병호)  보이스피싱 방지를 위한 성문인식, NLP 기반 부정 통화 모니터링 시스템  은상(원장상)  6  일리아스AI(고범석)  후각 AI를 적용한 마약 소지 탐지 스캐너 개발 동상(원장상)   7  아트와(강동우) 지능형 로봇을 활용한 차세대 수질관리 솔루션 동상(원장상)   8  치즈에이드(이웅기) 빛을 이용한 베리어프리 키오스크 솔루션  동상(원장상)  ▶ 사진 및 혁신제품·서비스 아이디어(Biz Profect) 공모전 참가 기관(수상자) 및 아이디어명  [자료=과기정통부]  

2023-03-17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첫 번째 CES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첫 번째 CES

에이치엠이스퀘어가 처음 참가한 CES 2023이 1월 8일에 막을 내렸습니다.  약 400명의 방문객이 부스를 방문했으며, 그 중에서 약 120명이 GlucoSOUND(글루코사운드)의 혈당 측정 데모에 참여했습니다. 그리고, 최소침습형 연속혈당측정기(CGM)를 착용하고 있던 약 10%의 데모 참가자들은 GlucoSOUND의 측정값과 사용 중인 CGM에서 표시되는 혈당 수치가 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내년에도 에이치엠이스퀘어는 더욱 발전된 모습으로 CES 2024에 참가할 것입니다. ▲에이치엠이스퀘어의 혈당 측정 시연 모습

2023-01-25
(주)에이치엠이스퀘어, CES 2023 참석

(주)에이치엠이스퀘어, CES 2023 참석

(주)에이치엠이스퀘어가 2023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라스베가스 컨벤션 센터에서 열리는 CES 2023에 참가한다.   방문객들은 이번 전시에서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 GlucoSOUND를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채혈이나 바늘이 필요 없이 혈당을 측정해볼 수 있다. HME Square의 부스번호는 #60633이며, 베네시안 엑스포 컨벤션 1층 EUREKA PARK에 위치한다.  

2022-12-30
GlucoSOUND, CES 2023 혁신상 수상

GlucoSOUND, CES 2023 혁신상 수상

(주)에이치엠이스퀘어의 비침습 연속혈당측정기 GlucoSOUND(글루코사운드)가 CES 2023 Digital Healthcare 부문에서 혁신상을 수상했다.    미국소비자기술협회(The Consumer Technology Association, CTA)는 16일(현지시간) 28개 부문에 걸쳐 CES 혁신상 수상 제품과 기술을 발표했다.    GlucoSOUND는 광음향 기술, MEMS 센서, 딥러닝 알고리즘 등 강력한 3가지 기술을 통해 채혈이나 바늘 필요 없이 정확하게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GlucoSOUND는 내년 1월 5일부터 8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 전시될 예정이다. 

2022-11-22
'바늘 없이 혈당 잰다' 8조 시장 겨눈 K-반도체 전문가의 신병기

'바늘 없이 혈당 잰다' 8조 시장 겨눈 K-반도체 전문가의 신병기

당뇨 환자의 평생 숙제 '혈당 측정'. 현재까지 혈당 측정을 위해서는 피를 뽑아 수치를 알아보거나 가느다란 바늘이 포함된 패치를 피부에 붙이는 방식이 사용됐다. 건강을 위해서라지만 아프고 불편한 일들이다. 고통을 수반하지 않는 '혈당 측정'은 정말 불가능한 것일까. 이같은 질문에 헬스케어 업계는 '웨어러블 기기'에서 답을 찾고 있다. 애플, 삼성 등 글로벌 대기업은 물론 스타트업들도 저마다의 접근 방식으로 혈당 측정 기술에 도전하고 있다. 강윤호 대표(54·사진)가 창업한 스타트업 에이치엠이스퀘어도 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빛을 흡수한 물질이 열팽창을 통해 소리파동을 만들어내는 '광음향 효과(photoacoustic effect)'를 활용하는 방식이다. 강 대표는 "스마트밴드 하단에 레이저와 초음파센서를 부착해 초음파 반응을 분석하고 혈당을 측정하려는 것"이라고 말했다.     레이저·초음파 센서로 혈당 측정…"정확·편리하고 가격은 3분의1" 에이치엠이스퀘어의 실험 결과. 가로축은 실제 혈당수치, 세로축은 측정된 혈당 수치   사실 광음향 기술로 혈당을 측정하려는 시도는 20여년 전부터 있었다. 이론을 뒷받침할 연구결과나 논문도 충분하다. 다만 문제는 외부요인이다. 실제 상황에서 광음향 반응을 측정하면 혈당 외 다른 생체반응이나 외부 노이즈 등으로 결과가 왜곡돼서다. 해당 기술이 실험실 밖으로만 나오면 번번이 실패하는 이유다. 강 대표는 광음향을 활용하되 측정 방식을 바꿔 문제 해결에 나섰다. 강 대표는 "광음향으로 혈당 수치 데이터만 찾아내려다 보니 다양한 변수들을 분석하지 못하는 것"이라며 "우리는 혈당신호를 포함한 다양한 아웃풋 정보들을 일단 모두 수집하되 생체신호의 규칙성을 더해 교정하고 혈당 수치를 찾아내려 한다"고 말했다. 강 대표의 접근은 일단 성공적이다. 쥐를 활용한 실생활 예비테스트에서 실제 혈당과 측정치 간 오차(MARD)는 7%를 기록했다. 통상 MARD는 10% 이내에 들어야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승인을 받을 수 있다. 채혈의 MARD는 4%, 패치형 연속혈당측정기의 MARD는 8% 수준이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내년 초 국내에서, 내년 말에는 FDA에서 임상시험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콜로라도 Z71 시그니처X 외부 평가도 긍정적이다. 포스텍홀딩스는 2억원의 시드자금을 투자했다. 정부도 에이치엠이스퀘어를 빅3 혁신분야 창업패키지 기업으로 선정하고 6억원의 사업화자금과 액셀러레이터 와이앤아처를 통한 컨설팅 등을 지원하고 있다. 강 대표는 "광음향 센서로 웨어러블 기기를 만들면 패치형 연속혈당측정기보다 비용이 3분의 1정도로 저렴하고 바늘이나 패치로 인한 피부질환 등을 줄일 수 있어 시장성이 있다"며 "글로벌 60억달러(8조원)의 패치형 연속혈당측정기 시장을 대체하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30년 경력 반도체 전문가…"광음향 측정, 접근방식 바꿨다" 강 대표가 실패를 거듭해온 광음향 방식 혈당 측정에서 성공 가능성을 보인 것은 그의 경력 때문이다. 강 대표는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석·박사 학위를 받은 뒤 미국 로랜스버클리 국립연구소와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삼성디스플레이를 거친 반도체·나노소재 분야 센서나 측정 전문가다. 관련분야 종사 경력만 30년이 넘는다. 강 대표는 "반도체 공정이나 나노소재 분야에서 측정을 전문으로 해온 만큼 창업할 때 센서·측정 기술을 활용하려고 했다"며 "광음향을 활용한 혈당 측정을 접하고 공부해보니 이 분야는 '측정 방식'부터 바꿔야하겠다고 생각해 다른 접근을 하게 된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이 분야는 기존 의료·헬스케어 전문가보다 내가 더 잘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덧붙였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광음향 기술을 더 발전시킨면 혈당 뿐 아니라 건강검진 중 혈액검사로 알 수 있는 체내 다양한 물질들을 검사할 수 있다고 했다. 같은 기술로 측정방식만 바꾸면 콜레스테롤, 혈청총단백, 크레아티닌 등 물질들도 파악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강 대표는 "이왕 센서·측정 기술로 창업을 한 거라면, 사람과 사회에 좀 더 도움이 되도록 하는 게 목표"라며 "혈당 뿐 아니라 다양한 건강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해 당뇨병 환자 뿐 아닌 모든 사람에게 필요한 건강관리 기술이 될 수 있도록 발전시키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강윤호 에이치엠이스퀘어 대표 /사진=고석용 기자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

2022-11-22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반도체…넥스젠파워·HME스퀘어 대상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반도체…넥스젠파워·HME스퀘어 대상

   [서울=뉴시스] 배민욱 기자 = 창업진흥원(창진원)은 지난 6일 국내·외 대·중견기업이 제시하는 과제를 스타트업과 함께 해결하는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 반도체 분야' 결선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대스타 해결사 플랫폼 3탄 반도체 분야에는 BMW와 아이센스가 수요기업으로 참여해 총 5개의 과제를 제시했다. 대상(2개), 최우수상(2개), 우수상(1개)이 선정됐다. BMW의 '고급 와이드 밴드갭 전력 반도체 소자' 과제에는 SIC MOSFET 소자개발·EV차 전력효율 향상을 위한 SIC MOSFET 소자 개발 주제로 수요기업과 협업 계획을 제시한 넥스젠파워가 대상을 수상했다. 아이센스의 '혈당측정, 체외진단 등 의료진단 기기용 반도체' 과제에는 MEMS 기술을 이용한 웨어러블 연속 혈당 측정 시스템 개발 계획을 발표한 에이치엠이스퀘어가 대상을 받았다. ◎공감언론 뉴시스 mkbae@newsis.com

2021-12-21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기대주] (6) 에이치엠이스퀘어

[인천스타트업파크의 기대주] (6) 에이치엠이스퀘어

  바늘없는 혈당 측정, 신기술 도전 광음향 기술의 웨어러블 기기 개발중 기존 패치형 제품 바늘에 아프고 비싸 휴대 가능한 제품은 연속 측정 어려워 세계 당뇨 환자 5억명에 도움줄 기기 올해 하반기 시제품 제작·임상 목표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반짝이는 기술과 가능성을 품은 스타트업들이 모였다. '한국형 실리콘밸리'로 불리는 민관 협력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프로젝트 '인천스타트업파크' 이야기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인천테크노파크가 대행하는 공공주도 '품(POOM)' 프로그램이 인스타Ⅰ 공간에서 운영된다. 인스타Ⅱ에서는 신한금융그룹(회장 조용병)·셀트리온 등 민간주도의 『S² Bridge:인천』(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플랫폼이 스타트업의 성장을 돕고 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의 글로벌 멤버십에 참여 중인 '에이치엠이스퀘어'의 강윤호 대표를 만나 이야기를 나눴다.   “바늘 없이 혈당 모니터링 가능하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반도체 기술을 활용한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기술'을 개발하는 기업이다. 광음향 기술을 이용해 바늘 없이 혈당을 연속 측정할 수 있는 손목시계형 웨어러블 혈당기기를 개발한다. 광음향 진단 장치 및 방법 등 여러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바늘로 찔러 피를 내고, 이를 통해 혈당을 측정하는 방식이 주로 활용된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국내 혈당 측정 제품이 가진 한계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을 개발하고자 했다. 강 대표는 “국내에는 지난해부터 패치형 제품이 수입돼 판매중”이라면서도 “직접 착용해봤는데 24시간 팔에 붙이고 있어야 하고 바늘이 있어 힘들고 아픈데다 비용도 많이 든다”고 설명했다. 그는 또 “바늘 없이 휴대하며 혈당을 측정할 수 있는 제품도 있지만, 연속혈당 측정이 안 된다”고 덧붙였다. 강윤호 대표는 약 30년간 반도체 소자 공정을 해온 반도체 기술 전문가다. 그만큼 '센서'와 관련해서는 자신이 있다. 그는 '센서'를 잘 만들고 활용했을 때 가장 효과가 있을 분야로 '혈당 측정' 시장을 꼽았다. 2020년을 기준으로 전 세계의 당뇨 환자는 약 5억 명에 이른다. 그만큼 당뇨 관련, 특히 혈당 측정기 시장이 전세계적으로 크게 조성돼 성장 중이다. 강 대표는 “혈당 측정기 관련 시장이 전 세계에 220억 불(약 24조 5000억원) 정도 되는데 신기술이 들어간 측정기 시장은 훨씬 더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며 “그런 시장이 있다는 것은 니즈가 있다는 것이고, 니즈가 있다는 것은 이것(혈당 측정기술 개발 사업)을 했을 때 훨신 더 많은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에이치엠이스퀘어는 지난해 10월,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 글로벌 멤버십에 선정됐다. 글로벌 멤버십은 글로벌 파트너십 연계를 통해 스타트업의 국내외 시장 진출과 투자연계를 지원한다. 에이치엠이스퀘어가 인천스타트업파크와 인연을 맺은 이유는 '혈당 측정' 시장 규모가 큰 해외 시장으로의 진출을 위해서다. 강 대표는 “우리나라는 아직도 99%가 피를 뽑아 혈당을 재고, 패치형 측정기는 판매량이 미미하다”며 “반면 미국에서는 패치를 이용한 연속 혈당 측정 비중이 증가 중”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입장에서는 당연히 미국에 진출하는 것이 더 유리할 것이고 미국 시장이 훨씬 더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강 대표는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 중 하나로 '파트너십' 체결을 꼽았다. 에이치엠이스퀘어가 국내외 파트너십을 발굴하고 맺는 데 있어서 신한스퀘어브릿지의 지원이 기회와 힘이 될 수 있다. 강 대표는 “투자유치나 임상시험, 마케팅 등 모든 부분에서 파트너십이 가장 중요한 만큼 글로벌멤버십 프로그램을 활용해나갈 생각”이라고 전했다. 최근에는 글로벌멤버십에서 제공하는 글로벌 랜딩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신한 스퀘어브릿지 인천에서는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전문가 네트워크 및 자원연계를 활용해 IR, 투자 등 주제별 강의와 오피스 아워 등을 제공하고 있다. 강 대표는 “다음 단계 투자 유치를 위해 무엇이 더 필요할지에 대해 전문가 자문을 받을 수 있어 만족스러웠다”고 전했다. 한편, 에이치엠이스퀘어는 광음향을 활용한 비침습 혈당 모니터링 기술 개발을 마치고 올해 하반기에 시제품을 만들 계획이다. 강 대표는 “올해 하반기에 시제품을 만들고, 임상실험을 진행하는 것이 목표”라며 “좋은 성능을 기반으로 시장에 안정적으로 진입하려고 한다”고 말했다. /김칭우 기자·정혜리 인턴기자 hye@incheonilbo.com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202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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